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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특집)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지엔씨에너지의 두산엔진사 디젤발전기
‘소기업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 활용 새 먹거리 발굴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사진)은 1996년 설립 이후 자동제어업계의 발전과 기술선진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조합은 업계 기술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2003년 제어조합기술연구소를 개소해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인력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조합원사 임직원 교육을 실시, 업계의 기술력 향상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06년부터 단체수의계약제도가 폐지된 후 조합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빌딩자동제어장치, 계장제어장치, 송변전 계통의 집중 감시제어장치, 도로, 터널 감시제어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신기술을 개발, 상품화에 성공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우수조달공동상표 상품개발이다. 여러 업체가 힘을 합해 공동상표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많은 조합원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2011년 전력사용량 제어방법 및 전력사용량 제어시스템 특허를 시작으로, 2012년 펌프 성능 추정 방법 및 시스템 특허, 2013년 원방감시 제어 시스템 부하 성능 측정 장치 및 방법 등의 특허를 받았다.

이와 같은 특허를 활용해 조합원사들은 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조합은 2013년 계장제어장치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을 시작으로 2015년 빌딩자동제어장치, 2017년 전력감시제어장치를 우수조달공동상표로 지정 받았다.

이후 3개의 특허를 활용해 공통기술개발사업에 참여, ▲친환경 건물구축용 에너지저감 모니터링 및 솔루션 ▲지능형 펌프장 감시제어시스템 ▲지능형 고장 예측 원방감시제어시스템 등을 상용화했다.

이 같은 공동모델 창출에 힘입어 조합의 매출은 고공행진을 그렸다. 2009년 15억원에 불과한 매출은 우수조달공동상표가 등록된 이후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18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약 10년만에 매출액이 12배 늘어난 셈이다.

올해 조합은 ‘소기업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를 적극 활용해 제2의 먹거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활용해 조합원사가 제품을 개발하고, 이것을 판매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2016년 지능형 원방감시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했고, 지난해에는 전력사용량 제어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해당 제품을 중소기업중앙회 공공구매정보망에 등재했다. 올해에는 ‘펌프 성능 측정방법 및 측정 시스템’ 제품을 개발해 본격적인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수주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전남 조합 이사장은 “공동사업제품에 대해 계약 금액 제한 없이 지명경쟁, 제한경쟁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에 관련 조합원들이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합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우수조달공동상표 지정업체가 아닌 조합원사나 성능인증이 없는 조합원사도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회원사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 사용량 제어시스템.

작성 : 2019년 04월 19일(금) 15:48
게시 : 2019년 04월 23일(화) 10:51


이석희 기자 xixi@electimes.com        이석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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