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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올해 8988억 원 규모 환경시설공사 발주
총 금액 기준 2018년 대비 32%, 2,154억 원 증가, 상반기 중 60%, 5,371억 원 발주하여 경기 활성화에 기여
환경시설분야 약 4,300 명의 일자리창출 효과 기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총 8988억원 규모의 2019년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총 108건으로 지난해 발주실적(133건, 6834억원)보다 19%인 25건이 감소했으나, 발주금액은 총 8988억원으로 32%인 2154억원이 증가했다.

환경공단은 전체 환경시설공사 발주금액 가운데 60%인 총 5371억원에 해당하는 73건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해 건설경기 살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최대 약 4300명이, 올해에는 최대 약 2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환경기초시설 관련 업종에서 창출될 전망이다.

총 108건의 환경시설공사 가운데 2건은 일괄(턴키)입찰방식으로, 나머지 106건은 일반심사 등 일반입찰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괄입찰은 ▲이천시 공공하수도시설 설치사업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등 2건으로 공사금액은 총 1078억원이다.

전체 공사를 시설별로 살펴보면 하·폐수처리시설설치사업 49건, 상수관망사업 14건, 생태하천복원사업 5건, 폐기물처리시설설치사업 13건, 비점오염저감시설설치 및 유해대기측정소설치 등 기타 환경시설 27건 등으로 그 중 45%가 하·폐수처리시설설치사업에 집중됐다.

이중 최대 규모의 공사는 678억원 규모의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으로 올해 9월에 발주할 예정이다.

일괄입찰방식을 제외한 100억원 이상 공사는 ▲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346억원), ▲파주시 운정 하수관로 정비공사(284억원) 등 28건으로 지난해보다 12건 증가했다.

2019년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에서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환경공단은 불공정 거래관행 및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공사 발주 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모든 계약 건에 대하여 부당계약 점검표(체크리스트)를 의무적으로 작성하도록 제도화했으며 조달청 하도급지킴이 체계(시스템) 의무사용 대상을 당초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시설공사에서 30억원 이상 시설공사로 확대 적용해 하도급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작성 : 2019년 01월 28일(월) 09:26
게시 : 2019년 01월 28일(월) 09:27


김예지 기자 kimyj@electimes.com        김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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