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기후협약 토대로 우리 기업의 재생에너지전환 노력 촉구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인 방송인 타일러 러쉬(왼쪽)와 신수지씨가 축한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인 방송인 타일러 러쉬(왼쪽)와 신수지씨가 축한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WWF(세계자연기금)은 최근 프랑스 대사관에서 비즈니스 파트너 50여명과 ‘2018 파트너 갈라디너’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연보전에 힘쓴 기업 리더들과 홍보대상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 신수지씨가 참석했다.

WWF는 파리기후협약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효율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WWF에 따르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랑스 역시 우리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하나뿐인 지구의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 기업 초청 행사를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랑스기업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보전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공유을 통해 프랑스와 한국이 함께 지구기온상승 1.5도 제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WWF 파트너십 행사는 올해 시작해 매년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많은 기업이 자연보전을 실천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손성환 WWF-KOREA 이사장은 “한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WWF와 파트너사들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치러야 할 비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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