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단지 인근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각종 폐기물 수거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이 행원 풍력단지 인근에서 쓰레기 수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이 행원 풍력단지 인근에서 쓰레기 수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9일 사내봉사활동단체인 ‘온새미들 봉사단’이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행원리 연안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공사 발전단지 인근 및 관광명소를 찾아 바다에서 밀려온 각종 폐기물과 도로 인근 쓰레기를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을주민과 제주 행원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이 같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제주지역 1호 상업풍력발전단지인 행원 풍력발전단지 인근에서 폐기물을 수거하는 봉사를 했다.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행원은 제주에서 가장 바람이 좋은 지역이다. 이 때문에 도내 최초로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됐다. 앞으로 마을주민 여러분들과 꾸준히 협력해 관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관광지로도 인기가 있는 만큼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행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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