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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전기감전사고 절반이 ‘산업현장’서 발생
산업현장 전기감전사고 중 76%가 공장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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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전기 감전사고 중 절반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발생한 전기 감전사고 4519건 중 절반에 가까운 49.8%가 산업현장에서 발생했고,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사고가 23.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업현장 감전사고의 75.4%가 공장 작업현장에서 일어났다. 2010년 이후 총 2251명이 전기 감전사고로 다쳤고, 이중 1698명이 공장 작업현장에서 감전 사고를 당했다.

월별로는 7월에서 8월까지 장마철에 전기감전사고가 집중됐으며, 2010년 이후 감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56명 부상자는 4263명으로 나타났다.

김규환 의원은 “전기안전사고에 대한 산업현장의 인식과 관리체계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며 “안전 불감증에 더해진 관리체계 미흡은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상의 손실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성 : 2018년 10월 11일(목) 13:31
게시 : 2018년 10월 11일(목) 16:47


이석희 기자 xixi@electimes.com        이석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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