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호날두 SNS)
(사진: 호날두 SNS)

[전기신문=임혜령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퇴장이 논란으로 급부상했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유벤투스와 발렌시아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경기가 열렸다.

이날 호날두는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며 경기를 이어가다 옆에 있던 상대 선수가 갑자기 자신 앞으로 넘어지자 어이없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내 곧 그가 해당 선수의 머리를 강하게 밀었자 싸움이 일어났다. 이에 그는 경고 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였지만 아웃 조치를 받게 되자 격하게 억울해했다.

이에 그의 동료 선수는 "그가 흥분했지만 레드카드는 맞지 않다"고 황당해했고 축구 팬들 역시 "축구에서 저 정도는 경고도 아니지 않냐"라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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