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제2차 윤리위원회 개최
무등록 불법 시공 근절 홍보 추진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건전한 전기공사업계 조성에 앞장서고,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회는 10일 중앙회 7층 회의실에서 제2차 중앙회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홍보 방안을 결정했다. 조덕승 윤리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윤리활동은 전기공사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업계발전의 튼튼한 반석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위원님들의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윤리 활동의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추진사업에 대해 확인하고, ‘2018년도 윤리홍보 방안 결정의 건’을 부의의안으로 상정했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에 3개월 동안 ‘전기공사 무등록 불법 시공 근절’ 등의 내용으로 제작된 TV 광고를 송출하게 된다.

협회는 “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윤리사업의 일환으로 무등록 불법시공 근절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TV광고를 시행해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업계의 대국민 위상제고를 꾀하는 한편, 업계 자정을 촉구해 건전한 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분리발주 선제 대응방안, 전기공사 기술인력 양성 방안 등 업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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