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은?
흐르는 물처럼 한 번 공급되면 그대로 사라져서 쓸 수 없는 전기.
모을 수가 없기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여분의 전기가 항상 필요!
그러나 여분을 많이 확보할수록 평소 놀리는 발전소가 많아져서 손해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은 재생에너지일 수록 더 많은 여분이 필요해서 더 큰 손해
수요에 따라 모으고 공급하는 전기
흐르는 물을 필요할 때 쓰기 위해 생각해낸 방법, 저수지
그렇다면 전기도 물처럼 저수지 같은 곳에 모아둘 수는 없을까?!
수요가 적을 때 남는 전력을 모았다가 수요가 클 때 모아둔 전력을 공급하려면?
전자 VS 에너지
전기 에너지를 모아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1. 자유전가를 저장해서 전자를 직접 쓰거나
2. 물체를 움직여 물리적인 에너지를 저장해 놓은 뒤 나중에 발전에 쓰거나
전자를 모을 것인가 VS 에너지를 모을 것인가
전기 에너지를 모으는 ESS
전기 에너지를 마음대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ESS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 Energy Storage System
자유 전자를 모으는 슈퍼커패시터
슈퍼커패시터는 전자를 순간적으로 모아뒀다가 내보내는 기기.
충전이 신속하기에 보관하는 전자의 양을 늘려 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