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형 고효율몰드변압기 61개 용량

제룡전기(대표 박종태)는 최근 조달청과 내진형 고효율 몰드변압기에 대해 ‘제3자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제3자단가계약이란 수요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소요되고 신속 공급이 필요한 물자의 제조, 구매 및 가공 등의 계약에 관해 미리 단가만을 정해 공보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효율적인 구매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제룡전기가 조달청과 이번에 맺은 제3자 단가계약은 몰드변압기 총 61개 용량, 43억2049만8000원(부가세 포함)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제룡전기의 내진형 몰드변압기는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돼 수요기관과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본격적인 관수시장 공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조달청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받은 제룡전기의 내진형 고효율 몰드변압기는 내진설계 0.5g(지진가속도)로 일본 원전의 내진 수준과 동일하며, 철도용 몰드변압기(0.2g), 국내 원자력발전소 내진 수준(0.3g)보다 높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