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광해방지사업자 DB 시스템 구축도 완료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5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보성광산 토양개량복원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보성광산 토양정밀조사결과와 향후 토양복원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지역주민의 궁금증과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광산 토양복원 실시설계는 광산개발로 인해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기 위해 오염물질 확산방지, 토양 안정화처리를 위한 최적의 공법 선정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3월 최종 완료된다.

정동교 광해사업본부장은 “지역주민들과의 의견 공유와 수렴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불편 또는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정부3.0 핵심과제인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광해방지사업자 DB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기존에 엑셀로 관리하던 전문광해방지사업자 관련 자료는 수작업 처리로 사전 변경등록 안내 등 원활한 고객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공단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기본현황, 기술인력현황, 보유장비, 변경이력 등 전문광해방지사업자 등록 자료에 대한 DB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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