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창업 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에 10개 회사 선정 및 지원

남동발전 본사 전경.
남동발전 본사 전경.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남동발전이 창업 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으로 미래성장 파트너를 발굴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최근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과 미래 파트너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창업해드림(Sun Dream) Biz 플랫폼’의 1단계 사업인 ‘창업 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창업기업 10개 회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창업기업의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해드림 Biz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개 창업기업 선정은 총 3단계 과정 중 1단계 진입(Start-up)에 해당하는 과정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회사는 앞으로 사업화를 위한 자금 뿐만 아니라 창업인프라 제공, 전문가 멘토링,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남동발전은 1단계 사업 종료 후 해당기업 중 3개 회사를 선정해 창업해드림 ‘2단계 생존(Unbroken)사업‘과 ’3단계 도약(Net-profit) 사업‘으로 연계, 창업기업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창업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총55개사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선발되어 2021년도 지원된 20개 기업은 협약기간 내 국내‧외 매출 약155억원, 신규고용 39명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창업 해드림 Biz 플랫폼 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발전사 최초 ’사내 창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창업기업의 애로상담과 후속지원 연계 등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