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한국영상대학교 연기과는 오는 12월 7일 8일 양일간 영상대학교 예술극장에서 뮤지컬 퍼포먼스인 '뮤지컬 갈라쇼 : 19,20,21'을 한국영상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및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현실과 이상에 부딪히면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뮤지컬 노래로 힘들어도 굳세게 살아감을 보여주고, 인생이란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건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빛나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또는 빛나고 있는 모든 분에게 바치는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갈라쇼 : 19,20,21' 은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매년 2회 정기 공연을 통해 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 세종, 공주 시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기획, 연출, 조명, 음향, 배우 등 각자의 분야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학생들의 끼와 꿈을 발산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학생들의 열정으로 운영되는 공연이다.

정상영 지도교수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학생들의 열정이 정말 뛰어나고, 연기 전공자로서 실력과 자격이 충분하며, 곧 졸업인 학생들에게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모상준 학생은 " 정상영 교수님께 많이 배웠고, 현재 코로나로 인해, 공연예술계가 많이 침체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게으르게 한다면 코로나는 핑계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더욱 굳세게 살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