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2-2024년 외교정보전용망 구축 및 운영 사업(위성)’ 등 1095억 원 상당 입찰 예정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조달청이 다음주에 1095억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한다.

조달청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외교부의 ‘2022-2024년 외교정보전용망 구축 및 운영 사업(위성)’ 등 총 127건, 1095억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계약방법별로 보면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1.9%인 78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18.8%인 206억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에 의한 계약’이 7.5%인 82억원을 차지했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서울지방청 377억원, 본청 342억원으로 2개청의 발주 금액이 총 719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65.7%를 차지했다.

주요 입찰내역을 보면 외교부의 ‘2022-2024년 외교정보전용망 구축 및 운영 사업(위성)’이 추정가격 207억원으로 최대어인 것으로 드러났다.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발주됐으며 개찰일은 오는 13일이다.

전라남도 광양시의 ‘광양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용역’이 추정가격 100억으로 뒤를 이었다.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이며 개찰일은 13일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