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총 7300여점 기증품 전달 등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부와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직원, 고객 및 유관기관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도서 등의 물품을 각 지부 센터에서 취합한 뒤 인근 아름다운 가게에 개별 전달했다. 전국적으로 총 7,300여점의 기증품이 전달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기증왕 선정, 기부영수증 QR등록 등 퍼네이션(Fun+Donation;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 방식을 도입해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한편 건협 강원지부에서는 지난 9월 17일 모인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판매하는 일일특별전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에 동참해 준 임직원 및 유관기관,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환경보전의 뉴 패러다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및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등 다방면의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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