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 통해 진행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진주본원 전경.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진주본원 전경.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이 대한민국 산업기술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핵심인재 모집을 위해 2021년 정규직 공채를 실시한다.

이번 공채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전체 52개 분야 58명을 채용하며, 일반직군(39명) 채용이외에 전문직군(11명)과 공무직군(8명) 등 2개 직군 채용이 함께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4차 산업 및 미래 신기술 시험인증지원을 위한 기계·전기·의료·환경 등 이공계 분야의 연구직과 행정직 등 전 업무분야이며,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KTL 관계자는 “채용은 총 4단계 전형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전형을 실무·인성 2단계로 구분해 실무능력이 검증된 직무적합 인재를 채용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KTL은 장애인·보훈대상자, 이전지역 인재에 대해 채용가점을 부여하고, 채용전형 동안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예방 교육 실시, 전형장소 방역·환기 및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의 세부사항은 KTL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채용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아울러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지역인재에 대해 가점을 부여해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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