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 선제적 대응으로 정전사고 예방 등

전기안전공사는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비상대책본부를 발족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비상대책본부를 발족했다.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전기안전공사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발족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2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력수급 비상대책본부 발족식을 갖고,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사고 예방과 위기 단계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공사는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민간 비상용 발전기 가동지원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발전소 및 전력계통 설비 사용전·정기검사의 철저한 수행 ▲취약시설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전기안전 실태점검과 더불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상황 전파와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 측은 정전 등 각종 전기사고에 대한 문의나 신고 등이 필요할 시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를 이용하면 안내와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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