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위촉…국민체감 사업과제 발굴

전기안전공사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이 공사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이 공사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전기안전공사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사업 과제 발굴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5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사내 혁신위원들과 지역주민, 자치단체 의원, 대학교수, 협력업체 대표 등 각계 인사 10명을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위원으로 위촉하고 첫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혁신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직원안전보건을 위한 제도 개선, 전기안전 교육사업 확대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체감할 혁신 아이디어와 사업과제들을 발굴하고 그 추진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대내외 소통협의체로, 혁신과제의 실적점검과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앞으로 정례적 회의를 통해, 공사의 공익성을 강화할 정책 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의 국정과제 추진 방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보탤 계획이다.

박지현 사장은 “2기 혁신단의 새 출발을 계기로 각계 시민의 참여를 꾸준히 확대해 국민 안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