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의무인 분리발주 의무 이행 요청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전주양)는 청주시의 통합청사 기술제안 일괄입찰에 대응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면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8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변재일 의원 사무실에서 이뤄진 면담에서는 전주양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장,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청원구 국회의원, 이한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장, 임정수 청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전주양 회장과 이한근 회장은 자리에서 청주시의 통합청사 기술제안 일괄입찰에 대한 충북지역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의 입장을 표명하고 이어 강경 대응 방안과 분리발주 협조 요청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변재일 의원은 “전례없는 코로나19 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며 “문제 해소를 위해 계속해서 방안을 마련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양 회장은 “청주시 통합청사 분리발주를 위한 변재일 의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기공사업계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러한 시기에 분리발주가 반드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