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도 터널, 열차 운행선 인접현장 등 중점 관리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김용두)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장비 전문기관과 합동점검 시행 등 현장 안전을 집중 관리한다고 9일 밝혔다.

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6월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GTX-A 노선 등 대심도 터널 수직구에 설치된 리프트 58대의 점검을 완료했으며, 8월 초까지 대형 건설장비에 대한 점검을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현장에 이동형 CCTV를 설치하고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배치해 근로자 안전보호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전문기관 합동점검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비를 추가 투입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건설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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