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대원전선이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연관성에 선을 그었다.

대원전선은 17일 공시를 통해 민경도 사외이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대 법대 동문인 것은 맞지만 그 외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이다.

이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 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는 게 대원전선의 입장이다.

한편 대원전선은 지난 15일 윤 전 총장이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6월 말, 7월 초에 정치 참여 선언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 뒤 14일 2200원에서 16일까지 3555원으로 이틀 새 61.59%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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