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임직원 50여 명,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 ‘라이팅칠드런’ 참여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에 참여한 해줌 임직원들의 모습.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에 참여한 해줌 임직원들의 모습.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는 태양광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에너지 빈곤 국가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팅칠드런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아이들이 야간에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고 등유램프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며 환경까지 보호하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

해줌 임직원 50여 명은 아프리카 현지에서 사용될 태양광 랜턴 100개를 직접 조립하고 동봉될 편지를 작성했다.

제작된 태양광 랜턴은 밀알복지재단의 해외사업장을 통해 전력시설이 없는 아프리카 오지 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오현 해줌 대표는 “전기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 17억 명이 넘고, 불빛이 없어 밤에 야생동물에 습격을 당하거나 범죄 피해를 입는 등의 피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만들어진 태양광 랜턴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흥재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장은 “해줌의 이번 봉사활동 덕분에 아프리카 오지 마을 어린이들의 야간 안전 및 교육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희망의 빛’을 선물해주신 해줌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과 해줌은 지난 5월 국내외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