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육성 및 지역 소프트웨어(이하 SW)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SW제품 품질경쟁력 제고, 지역 SW산업 활성화 기여 기대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이 지역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향상에 나섰다.
KTL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과 ‘IT산업육성 및 지역 소프트웨어(이하 SW)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IT·SW 분야 시험·인증·평가 사업 및 품질지원 사업 ▲SW분야 인력양성 등 SW품질 활성화 ▲IT·SW 관련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등 지역 SW산업 발전을 선도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 KTL은 전남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에 이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다섯 번째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KTL마크인증을 위한 평가를 직접 수행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KTL이 인증서를 발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역 내 IT·SW관련 기업들은 SW제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 인증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KTL은 이를 통해 <@1>SW제품에 대한 품질경쟁력 제고와 지역 SW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협약 및 KTL마크인증 평가기관 지정으로 SW 관련 인증서를 기업의 니즈에 맞게 제공해 지역기업의 SW 품질향상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고객 맞춤형 인증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