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가상 플랫폼과 하드웨어 에뮬레이션 및 FPGA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결합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고도로 정교한 차세대 IC 디자인의 신속한 검증을 위한 차세대 벨로체(Veloce™) 하드웨어 지원 검증 시스템을 12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동급 최고의 가상 플랫폼과 하드웨어 에뮬레이션 및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최초로 결합시킨 완벽한 통합 제품으로서, 강력한 최신 하드웨어 지원 검증 방법의 활용 기반을 마련해 준다.

세부적으로 Veloce HYCON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차세대 SoC(시스템온칩) 디자인을 위한 복합형 하이브리드 에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배포할 수 있다.

또 Veloce Strato+ 는 최대 150억 게이트까지 확장 가능한 업계 최고의 용량 로드맵을 갖췄으며 업계 최고의 총 처리 속도와 함께 가장 빠른 통합 모델링 대역폭 및 가시성 확보 시간(TTV: time-to-visibility)을 갖고 있다.

Veloce Primo는 업계 최고의 런타임 성능과 극히 빠른 프로토타입 브링업 속도를 결합시킨 자체 개발 엔터프라이즈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이며 모듈형 용량 접근 방식을 갖는 Veloce proFPGA 제품군은 다양한 용량 요구 전반에 걸쳐 확장성을 제공한다.

지멘스 EDA의 수석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라비 수브라마니안(Ravi Subramanian)은 “새로운 반도체 메가사이클로 진입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SoC 설계 시대에는 새로운 요건에 부응하기 위해 기능 검증 시스템의 극적인 변화가 요구된다”면서, “이러한 새로운 핵심 요건을 충족시키는 차세대 Veloce 시스템을 선보이게 된 것은 지멘스가 고객에게 향후 10년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갖춘 완전하고 통합된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집중 투자해온 데 따른 직접적인 결과이다. 이 발표를 통해 다양한 업계에 걸친 일련의 컴퓨팅 및 스토리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5G, 네트워킹, 자동차 분야 전반에서 새로운 검증 요건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의 새로운 표준을 확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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