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최중찬)는 사회기여형 조직의 역할강화와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해 ‘강서구 5064세대를 위한 필수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 주력군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장년 세대에게 필수 건강검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상태 및 사회관계 증진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지난 2020년에는 남성 대상으로만 실시됐으나 올해부터는 대상자를 확대해 강서구 거주자 중 강서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50~64세 1인 가구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해당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기초검사, 신장, 간장, 고지혈증 등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건강검진 및 암 검진 희망자는 병행실시가 가능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의료 기관으로, 이 사업 이외에도 ‘국가유공자 사회공헌 건강검진’, ‘안양천 메디체크 건강환경가꾸기’,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 건강지표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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