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기업경영에서 환경과 사회적 역할,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강조하는 ESG 경영이 빅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 강화를 위해 강조돼 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더 나아가 기업을 둘러싼 소비자·주주·지역·환경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8일 ‘성공적인 ESG 경영을 위한 신사업 연계 전략 및 실증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주제는 ▲글로벌 기업의 ESG 최신동향과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수준의 현주소 및 발전방향 ▲기업들이 ESG 전담조직을 만들려고 하는데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업들이 ESG 전략을 짜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ESG 투자 확대에 따른 사업모델 개발/평가와 공시 전략 ▲유수한 평가기관에서 기업들의 ESG 평가기준은 무엇인가 ▲ESG 관련 국내외 법적 쟁점 및 실증사례 ▲풀무원社의 ESG 경영원칙 및 신사업 적용 실증사례 ▲탄소중립 대응 관련 EnMS(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활용사례 등이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 선진기업들은 ESG 경영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자사의 비즈니스에 접목해 기업이 직면한 이슈와 사회,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시작하는 국내 많은 기업들에 필요한 전문가의 조언과 벤치마크 사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ESG는 국가간 지역간 개인간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존이라는 대의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기업이 가야할 당연한 방향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로 연계되는 길을 조명함과 아울러 기업의 미래 경영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전략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kiei.com)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