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서프라이즈')
(사진: MBC '서프라이즈')

장웨이제 실종 사건이 여전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98년 중국 유명 아나운서였던 장웨이제가 실종됐다.

14년 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인체표본 전시회에서 임신 상태 표본이 등장했고 이를 사라진 장웨이제로 추측하는 이들이 많아져 화제가 됐다.

그녀는 사라질 당시 당대 최고 권력자 보시라이 내연녀로 알려졌고, 그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시라이 아내 구카이라이가 해당 인체표본이 처리된 다롄시 공장 관계자로 알려져 일부 누리꾼들의 의혹은 짙어졌다.

또한 구카이라이가 지난 2011년 살인 혐의로 징역을 받아 누리꾼들의 의심은 증폭됐다.

구카이라이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와 사업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독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장웨이제도 살인된 것 아니냐", "장웨이제 죽어서 전시까지 된 거라면…범인은 누구겠냐" 등 또 한 번 의혹을 쏟아냈지만 어떤 것도 확인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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