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지역 산업육성 및 공동사업 추진

한국광기술원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28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스마트홀에서 초정밀 가공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광기술원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28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스마트홀에서 초정밀 가공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송규호)이 28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스마트홀에서 초정밀 가공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구·광주 지역 산업육성 및 공동사업 추진 ▲시설과 장비 등 상호 보유 인프라 활용 지원 ▲연구인력 및 기술인력의 상호교류 및 협력 ▲핵심인력 양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교육·세미나 개최 등이다.

한국광기술원은 국내 유일한 광기술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서 지난 20년 동안 LED, Laser, 광센서, 광학렌즈 등 빛의 원천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환경,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ICT융합, 디스플레이, 국방 분야까지 빛을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광융합산업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대구 및 경북 지역산업 육성의 허브 기관으로서 기계, 로봇, 미래자동차, 뿌리산업, 소재, 첨단공구 및 초정밀가공 분야의 실용화기술 연구개발과 해당 산업분야 기업지원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은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드론 등에 필요한 기계부품기술에 첨단광센서, 레이저, 초정밀광학 등 광기술을 융합하여 4차 산업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광기술과 기계부품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초정밀 가공 기술력을 제고하고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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