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고 업무협약, 인문학 중요성 강조

안정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영기획이사(왼쪽 세 번째)가 지역서점과 상생하고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주문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정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영기획이사(왼쪽 세 번째)가 지역서점과 상생하고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주문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과 상생하고, 경남혁신도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28일 경남 진주지역 서점인 ‘진주문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진주문고는 경남혁신도시의 독서 인프라 확충 및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공단은 진주문고를 통해 도서를 구입해 사내 북카페에 비치하고, 대여도 하게 된다.

특히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진주문고를 통해 도서를 구입해 진주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기증하는 ‘책 드림, 꿈 드림’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평소 인문학의 중요성을 인식해 매달 열리는 ‘내일을 바꾸는 시간(내바시)’을 통해 인문학 강좌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지역 상생 발전에 힘쓰고 있다.

안정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영기획이사는 “4월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 있어 진주문고와의 업무협약의 의미가 새롭다”며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켜 세대와 직급을 뛰어 넘어 공감하고, 지역사회에도 독서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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