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 건설산업 불황 속에서 공단‧건설업계 상생협력 방안 논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공단과 협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공단과 협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지난 15일 서울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협회와 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김한영 공단 이사장과 김상수 협회장이 참석했으며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조기 이행 ▲적정단가 반영 ▲간이형 종심제 평가방안 개선 등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건설협회는 철도사업이 지역경제와 건설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등 신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또 입찰 및 공사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한영 이사장은 “공정한 계약환경 조성을 위해 ‘계약제도 혁신TF’를 발족한 만큼 이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기술‧상생 중심의 평가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과 기술력 강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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