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을 준비하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스마트 아일랜드 제주, 리스크 대응’ 주제로 진행

오경수 JPDC 전 사장.
오경수 JPDC 전 사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성찰하고 안전한 스마트 아일랜드 제주를 구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스마트 e-밸리 포럼 운영위원회와 한국엔지니어연합회 제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4차 제주 스마트 e-밸리 포럼’이 21일 오전 7시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은 정보통신 보안 전문가인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JPDC) 전 사장<사진>이 ‘디지털전환을 준비하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스마트 아일랜드 제주, 리스크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오 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본질적 의미와 글로벌 이슈를 진단하고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최근 사이버 보안의 뉴 패러다임에 대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제주형 스마트시티로 ‘스마트 아일랜드’의 개념을 설명하고 ‘탄소 없는 섬-카본 프리 아일랜드(CFI) 2030’ 구축 사례를 통해 안전한 스마트 제주의 비전을 조망한다.

특히 오 전 사장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에 대응한 제주의 디지털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정평이 난 그는 제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또 삼성그룹 미주본사 정보총괄팀장과 에스원 정보사업총괄팀장을 거쳐 시큐아이닷컴을 설립해 대표를 지냈다. 이후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과 롯데정보통신 대표, 현대정보기술 대표, 한국정보처리학회장, JPDC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주 스마트 e-밸리 포럼은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같은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제주의 CFI 구현을 위한 논의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의 장으로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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