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서울지역본부가 국내 취항 항공사와 다가오는 임시공휴일을 맞이해 14일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국내 항공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소정의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국내선 증편 및 저비용항공사 중심의 지방 노선 확대로 국내 8개(김해·제주·광주·울산·여수·대구·양양·포항) 노선까지 운항을 늘려 국내선 공급량이 증가했고 이에 힘입어 8월 첫째 주(3~9일) 기준 김포공항 이용객이 483만5648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조수행 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김포공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을 시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및 무인 발권기 자외선 소독, 항공사 카운터 비말 방지 가림막 설치 등 공항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을 시행해 여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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