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전문위원회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재선 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전문위원회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14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중앙회에서 ‘2020년도 제1차 신재생에너지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 류재선 회장은 새로 위촉된 문채주 위원장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활동을 격려했다.

류재선 회장은 “문재인 정부가 친환경과 안전을 기치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에너지 정책을 진행하는 만큼 전기공사업계도 이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제도에 대응하고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과거의 에너지 패러다임은 점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새로운 성격과 형태를 지닌 에너지가 자리매김하는 만큼 이를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채주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가운데 ‘그린 뉴딜’은 탄소 의존의 경제를 저탄소·친환경 경제기반으로 전환하고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만큼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원에 대한 신사업들이 더욱 주목받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재생에너지전문위원회는 이러한 산업의 흐름에 더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전기공사 업역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기공사 신성장동력 창출 및 기술 자문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제도개선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재생에너지전문위원회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발주 현황 및 조례 확인 ▲신재생에너지 관련법 개정안 검토 및 알림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대책 관련 대응 등의 업무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