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인재개발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재선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인재개발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1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2020년도 제1차 인재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 류재선 회장은 새로 위촉된 이학상 위원장을 비롯한 2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활동을 격려했다.

류재선 회장은 “오늘 회의는 우리 업계의 100년 미래를 꿈꾸는 인재 양성을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전기공사 교육의 메카인 오송 사옥 건립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추진해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 회원사의 열망을 반드시 현실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송 사옥 건립공사는 건축공사, 감리용역, 기계설비공사, 전기공사, 정보통신공사, 소방시설공사 등에 대한 입찰 등 착공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2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학상 신임 위원장은 “전기공사협회 인재개발원은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면서 “연간 1만4000여 명의 교육 인원을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기공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해왔다”고 사례했다.

그러면서 “기존 교육 시설만으로는 업계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에 역부족인 상황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오송 사옥의 성공적 건립은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시금석으로 순조롭게 추진돼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