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VAN 미국 인증 거쳐 내년 10월 출시 예정
마스타EV, 삼성 SDI배터리 장착...일충전에 434km 주행
A/S도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유...책임관리

마스타전기차의 7인승의 중대형 SUV 'MASTA EV'.
마스타전기차의 7인승의 중대형 SUV 'MASTA EV'.

[전기신문 오철 기자] 마스타전기차(대표 장은석, 주영진)는 오는 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7인승 SUV 전기차 MASTA EV와 상용전기차 MASTA EV VAN을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마스타 EV(MASTA EV_는 7인승의 중대형 SUV 전기차로 한 번 충전에 434km 주행이 가능하며 4750(전장)*1910(전폭)*1710(전고) 크기의 차량이다. 마스타 EV 밴(MASTA EV VAN)은 일충전 주행거리 288km에 제원은 5457(전장)*1850(전폭)*2046(전고)로 크기가 커 다용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에어백과 ABS 등을 장착한 초소형 전기차 MASTA HIM의 국내 인증 및 보조금 평가를 마무리해 이번달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신규모델들은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보유한 삼성SDI 배터리를 선택, 장착할 예정이다.

마스터 전기차의 전기 승합차 MASTA EV VAN.
마스터 전기차의 전기 승합차 MASTA EV VAN.
마스타전기차는 관계자는 "지금 기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수직 계열화’와 ‘기술의 자사 내재화'로 인한 한계점이 노출될 것으로 예측하고 향후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는 친환경에너지, 자율주행시스템,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의 핵심요소 간 ‘연결’ (Connectivity)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해 '연결'(Connectivity)에 주안점을 두고 앞으로의 전기차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디자인, 플랫폼, 배터리, 단품 부품의 독자 및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신차 개발과 병행해 기존 협력사 차량의 내외부 개선 및 개조를 통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전 세계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과 전략적 상생 협력을 구축해 친환경 모빌리티에서 중요시 되는 ‘연결’을 통한 독자적 상품 을 개발해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미래 청사진을을 밝혔다.

마스타전기차가 공개한 신규 모델들은 국내 인증 및 미국 인증 절차를 거쳐 내년 10월 경에 일반판매 및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MASTA EV는 온 가족 이 함께 탑승할 수 있음은 물론 전기차를 업무용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법인기업들 의 요구사항에 알맞은 차량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MASTA EV VAN은 캠핑 레저와 택배 및 배달 용도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스타전기차는 1986년 창업하여 국내 1500개의 자동차 출동, 정비 네트 워크를 보유한 마스타자동차관리의 자회사로 2018년 7월 전기상용차 전문 개발 제조업체로 사업영역을 확장, 2019년 초소형전기차 MASTA VAN 출시 이후 두 번째 초소형전기차 모델인 MASTA HIM의 12월 판매 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모회사인 마스타자동차관리의 A/S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의 개발 및 보급을 선도할 수 있는 유망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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