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이커머스,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 김학도)은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큰 중국(1위), 일본(4위) 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을 분석한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포트에는 중국과 일본 이커머스 시장 통계와 플랫폼 현황, 최신 트렌드가 담겨있다. 현지 플랫폼 특징, 입점 방법,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추진전략과 진출 성공사례도 소개한다.

중국은 올해 소매 전자상거래 매출이 2조 7,793억 달러로 전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52.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 4대 전자상거래 기업 중 아마존을 제외하고 알리바바, 징동닷컴, 핀둬둬가 모두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알리바바를 활용한 중국 시장 진출 ▲광군제, 618 쇼핑 축제 등 대규모 행사 ▲위챗, 웨이보, 타오바오, 도우인, 카이쇼우 등 소셜플랫폼과 왕홍 마케팅을 복합 활용하는 전략 ▲콰징(직구) 물류와 통관 관련 정책 등을 소개한다.

일본은 이커머스 시장 규모 7,011억 달러로 세계 4위다. 전자상거래 비중이 10%가 안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및 외출 제한 등으로 전자상거래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지난해 일본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한 플랫폼은 아마존재팬(69.7%), 라쿠텐(68.7%), 야후쇼핑(46.9%) 등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을 통해 자주 구매한 품목은 음식 및 식재료, 개인 위생 용품, 책 등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이커머스 리포트는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kr.gobizkorea.com)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무료 책자 배포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우주 중진공 온라인수출처장은 “중국과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 현황과 맞춤형 진출 전략을 담은 리포트가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이끄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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