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임원 승진…배터리연구소·품질센터 최고책임자급으로 승격

노세원 소형전지 개발센터장 전무(왼쪽)와 이방수 CRO겸 경영지원센터장 사장.
노세원 소형전지 개발센터장 전무(왼쪽)와 이방수 CRO겸 경영지원센터장 사장.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022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R&D 및 품질 역량 강화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2022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근본구조 개선 및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품질/개발/생산 인재 중용 및 발탁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에서 조직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근본 구조 개선 차원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현 배터리연구소를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 승격 ▲ 핵심 역량 강화 차원의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질센터를 최고품질책임자(CQO; Chief Quality Officer)로 승격 ▲ 선제적 미래 준비를 위해 CTO 산하에 차세대전지개발 전담 센터급 조직을 신설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규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 기능 및 ESG경영 강화를 위해 CEO 직속으로 경영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Chief Risk management Officer) 겸 경영지원센터장에 현 ㈜LG CSR팀장 이방수 사장을 선임했다.

전무로 승진한 노세원 소형전지 개발센터장은 1967년생으로 한국교원대 화학교육학 학사 및 석사, 미국 일리노이공과대 화학박사 출신의 전지 개발 전문가로, 원통형/각형 개발담당 및 개발센터장 등 주요 직책 경험을 통해 탁월한 기술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2018년 소형전지 개발센터장으로 보임해 원통형 EV제품 경쟁우위 및 핵심 고객 대상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해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방수 CRO 겸 경영지원센터장 사장은 1958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 홍보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센터장, (주)LG CSR팀장을 거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LG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는데 기여해왔다.

▲ 전무 승진 (1명)

노세원(魯世源) 소형전지 개발센터장

■ 상무 신규선임 (12명)

강경원(姜景元), 이훈성(李勳星), 이동형(李東炯), 신기창(申起昌), 박재홍(朴宰弘), 김범재(金範在), 김정수(金正洙), 신준영(申駿泳), 최상훈(崔相勳), 여상욱(呂尙昱), 신동환(申東煥), 김남호(金南昊)

■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

김기웅(金基雄)

■ 수석전문위원 승진 (1명)

허양현(許亮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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