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백신, 디지털,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하기로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루이스 알베르토 까스틸요니 소리아(Luis Alberto Castiglioni Soria)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산업통상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파라과이는 1962년 수교 이래 한국과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다져온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맞게 되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협력 파트너다.

여 본부장은 팬데믹 이후 양 국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백신·디지털·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메르코수르 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필요가 있음을 조하며 양측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6차 및 7차 협상을 화상으로 개최하는 등 타결 의지를 보여준 바 이번 기회에 속도를 내서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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