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변화에 따른 전기공사업계 대응방안 모색
윤영석 의원, 전기공사 분리발주 제도 공고화 적극 지원 약속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남도회(회장 나희욱)는 지난 21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1년도 경남도회 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양산시갑), 양우석 전기신문사 사장을 비롯한 한국전기공사협회·전기공사공제조합·전기신문사·한국전기산업연구원·안전기술원 등 주요 기관의 임·위원과 협회 경남도회 운영·윤리위원, 시군협의회 임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산업 변화에 따른 전기공사기업의 대응 방안과 절세와 관련한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강연 종료 후 전기공사 시장 전망과 절세 전략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윤영석 의원은 “건설 경기침체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진력하고 계신 전기공사기업인의 열정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기공사 업계의 성장과 분리발주제도를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희욱 경남도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19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경남도회와 업계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임·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경남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한 여러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회는 경남 지역 전기공사시장의 업역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발주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지자체 등과 대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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