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수 총장, 루이스 엘베르토 카스틸리오니 산업부 장관과 MOU 체결

카스틸리오니 파라과이 산업부 장관(왼쪽)과 박건수 산기대 총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스틸리오니 파라과이 산업부 장관(왼쪽)과 박건수 산기대 총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19일 파라과이 산업부(Paraguay 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와 간담회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건수 산기대 총장은 이날 루이스 엘베르토 카스틸리오니(Mr. Luis Alberto Castigloini) 파라과이 산업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산기대와 파라과이 정부 간에 교육 및 연구 분야 등 양국 산업 강화를 위한 협력·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과학기술정보교류 및 엔지니어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루이스 엘베르토 카스틸리오니 파라과이 산업부 장관은 지난주 내한해 주한 파라과이 대사 대리(루이스 몰리나스)와 함께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및 산기대 등을 방문해 파라과이 산업부와 각 방문 기관과의 상호이익을 위한 교류 및 주요 시설을 견학 중이다.

카스틸리오니 파라과이 산업부 장관은 “산기대와의 MOU를 통해서 파라과이 내 산업발전에 기대하며 특히 파라과이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건수 산기대 총장은 “첨단기술에 우수한 역량 및 국제협력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우리 대학이 파라과이 정부와 파트너가 돼서 파라과이 자동차 산업발전에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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