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협동조합과 협업, 지역상생 실현 앞장
나눔냉장고에 식료품 지원…지역 취약계층 지원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저소득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나눔냉장고에 42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했다.

지난 18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사회배려계층의 식생활 개선,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나눔냉장고에 연말까지 42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사전에 나눔냉장고의 운영현황과 필요물품을 조사해 쌀, 라면, 밑반찬, 간편식품 등을 후원하는 등 연말까지 매월 1회 식료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냉장고의 지원 물품은 전통시장 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구매했다.

이로써 지역 전통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관, 지자체, 봉사단체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지역상생 실현에 한 걸음 더 앞장서게 됐다고 한국전력기술은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전력기술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낙후농가와 장애인가구를 비롯한 약 240가구의 노후화된 전기설비 등을 점검, 교체해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농가 판로확보를 위해 지역농산물 특판 행사에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농민 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한국전력기술만의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