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충청북도, 한국동서발전, 등 6개 기관충북형 산단 태양광 비즈니스 모델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

  충청북도는 14일, 산단 입주기업 태양광 보급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8월 31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 충청북도, 한국동서발전,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충북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충북형 산단 태양광 비즈니스 모델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충청북도는 14일, 산단 입주기업 태양광 보급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8월 31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 충청북도, 한국동서발전,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충북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충북형 산단 태양광 비즈니스 모델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충청북도는 14일,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서 저탄소 친환경 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산단 입주기업 태양광 보급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8월 31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 충청북도, 한국동서발전,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충북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충북형 산단 태양광 비즈니스 모델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청주산업단지 내 20여개 관심‧희망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 설명회는 업무협약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입주기업들의 입장에서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정리해 사업계획 로드맵과 추진사례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혜택, 수익구조분석, 사업기간, 임대수익 등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산단 태양광 보급사업 참여 홍보 안내문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기업 입장에서 사업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사업설명회 효과를 극대화했다.

충북도는 향후 사업설명회를 시군 산단별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2026년까지 도내 128개 산업‧농공단지에 3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을 목표로, 대표적 전력 다소비 공간인 산업단지를 친환경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탈바꿈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친환경에너지 보급률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형년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태양광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설명회가 잘 된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며,“ 본 청주산단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내 산업단지에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한국동서발전에서 발전사업자가 되어 도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에 공사비 전액을 부담해 태양광을 설치하고, 한전과 계통연계 후 태양광 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발전사업자는 전력생산에 따른 판매수익이 발생하고, 산단 입주기업은 수익을 공유하기 위해 발전사업자에게 공장 지붕 또는 유휴부지를 제공해 20년간 임대료(연간 최대 4,000만원/MW) 수익을 얻게 된다.

세부 추진방안을 살펴보면, 동서발전은 발전사업자로 참여하는 만큼 자금조달 및 사후관리를 책임지고, 충북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발전사업허가 등을 행정 지원한다.

태양광산업협회, 농공단지연합회 등은 산업단지 내 사업수요처(입주기업) 발굴 및 사업홍보, 지역물자 활용, 시공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되며, 지역업체가 30% 이상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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