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공고 전교생 투표에 참여 롤모델로 선정...'열정적인 자세로 꿈을 꾸자' 강조

장동원 수도공고 교장 선생님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자랑스러운 수도인으로 선정된 이상업 일진파워 회장과 재학생 등이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장동원 수도공고 교장 선생님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자랑스러운 수도인으로 선정된 이상업 일진파워 회장과 재학생 등이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수도공고 전교생이 투표에 참여해 선정한 자랑스러운 수도인에 일진파워 이상업 회장이 선정됐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장동원)는 지난 10일 본교 대강당에서 ‘제2회 수도전기공고를 빛낸 자랑스러운 수도인상’ 수상자로 일진파워 이상업 회장을 선정・시상했다. 이 회장은 수도공고 34회 졸업생(1962년 기계과 졸업)으로서 종합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전소 경상 정비와 신재생에너지 산업등 에너지 분야의 설계와 시공, 정비를 전문으로하는 일진파워, 일진에너지의 창업자·회장이다.

이날 장동원 학교장의 사회로 학생대표들과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 이 회장은 학생들에게 진취적이고 용기 있게 미래를 개척해나가라고 당부했다.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종합에너지기업을 키워온 인생 대선배로서의 경험과 지혜를 아낌없이 전해준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수도전기공고의 자랑스러운 수도인상 수상자는 추천에서부터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전교생의 투표를 거쳐 최종 롤모델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 회장은 “에너지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후배들에게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세상은 꿈꾸고, 도전하는 이에게 항상 기회를 열어 주었다”라며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말과 앞으로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전과 미션, 계획 등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수도전기공고는 학생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각계각층의 선배들과의 소통과 교육의 장을 넓혀 학생들의 꿈과 용기 함양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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