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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군위축산업협동조합, ‘탄소 저감 기술’ 개발에 맞손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실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축분뇨 활용한 에너지화 시설 1개소 설치 시 1550t CO2 감축 효과 기대
강수진 기자    작성 : 2021년 09월 15일(수) 10:36    게시 : 2021년 09월 15일(수) 10:36
KTL과 군위축협이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실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창건 군위축협 상무, 윤영만 국립한경대학교 교수, 전용우 KTL 환경사업개발센터장, 고영환 KTL 환경기술본부장,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 김재준 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장, 김동기 군위축협 상임이사, 박건영 군위축협 계장, 홍정은 군위축협 계장.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 친화적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속 가능한 바이오에너지로 활용가치가 높은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연구를 위한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군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열, 이하 군위축협)과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실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축분뇨 고체연료는 가축분뇨를 분리·건조·성형 등을 거쳐 고체상의 연료로 제조한 것으로, 지속 가능한 바이오에너지로서 활용가치가 높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KTL이 주관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화를 위한 습공기 제어형 스마트 바이오 드라잉 시스템 실증’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군위축협 실증부지에 안정적인 실증시설 설치 및 성공적인 결과 도출을 위한 상호협력 ▲실증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및 유틸리티 제공, 관련 인허가 및 현장조사 지원 ▲실증연구 수행을 위한 가축분뇨 유입 및 처리 지원 등 성공적인 과제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환경오염원인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Biomass) 자원인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화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화 시설 1개소(100t/일)를 설치하면 연간 원유 대체 2억원, 1550t의 CO2 감축 효과가 발생한다.

KTL은 이번 협약이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2021.7.14)’ 등 정부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L은 가축분뇨 고체연료 검사기관으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핵심기술을 활용해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가축분뇨 에너지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고영환 KTL 환경기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실증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기술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환경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국내 환경 분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수진 기자 sjkang17@electimes.com        강수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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