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91%↑,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 턴어라운드 시작
B2B/B2G 통한 튼튼한 기초체력 바탕 성장 예고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인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시, 매출과 영업손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매출 98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각각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1%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B2B 부문은 상반기 누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10억을 기록했으며, B2G 부문은 325% 증가한 30억을 기록했다. 또한 반기보고서 현재 수주 잔고액은 823억이다.

안광인 아이엘사이언스 이사(CFO)는 “올해 2분기는 전년 대비 고른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률이 좋은 B2G 부문 매출의 약진이 돋보였다. B2G 부문과 B2B 부문은 통상적으로 상저하고의 계절성이 뚜렷한 점과 현재 수주잔고를 감안했을 때 하반기 실적도 사상 최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차량용 실리콘 렌즈와 B2C 등 중장기 포트폴리오의 매출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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