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톤(Gigaton PPA) 프로그램,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인정받아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환경 + 에너지 리더(Environment + Energy Leader) 로부터 공급망 이니셔티브 부문에서 최고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집단 재생 에너지 계약에 대한 최초의 통합 접근 방식인 월마트와의 기가톤 PPA(Gigaton PPA) 공급망 재생 에너지 협업 사례를 인정받았다.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 기가톤 PPA 프로그램은 월마트의 기가톤 프로젝트(Project Gigaton)를 지원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 이니셔티브이다. 월마트는 2030년까지 월마트의 전 세계 가치 사슬(밸류 체인)에서 1기가톤(10억 미터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가톤 PPA 프로그램은 월마트의 공급업체가 코호트(특정 경험을 공유하는 집단)로서 재생에너지 시장해 진출해 시장 접근을 도와 탈탄소화 및 기후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기가톤 PPA 프로그램은 월마트 공급업체에게 재생 에너지 조달에 대해 교육하고, 유틸리티 규모의 전력 구매 계약(PPA)에 참여할 수 없는 공급업체에게 접근 권한을 부여해 재생에너지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기가톤 PPA 프로그램은 400개 이상의 기업 재생 에너지 구매자와 솔루션 공급자가 참여하는 디지털 협업 플랫폼이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커뮤니티 네오 네트워크(NEO Network™)를 활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9월 출범 이후 84개 월마트 협력사가 참여했고, 현재까지 약 50개 공급업체가 신규 교육을 이슈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청정 기술 및 재생에너지 부문 존 파워스(John Powers) 부사장은 “탈탄소화를 위해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하려는 기업은 시장 접근 및 재생 가능 조달의 복잡성 이해 등 두 가지 주요 과제가 있다. 기가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월마트의 협력은 파트너십이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이 상은 공급망 탈탄소화 솔루션에 대한 접근을 대규모로 늘리기 위해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 사례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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