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전문인력 양성 및 세미나 공동개최 등 협력키로

(왼쪽부터)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철성 건양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철성 건양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중부발전이 정보보호 기술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손 잡았다.

27일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정보보호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정보보호 관련 ▲충청권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정보보호 영재교육원(건양대학교 운영) 학생들의 주요 정보통신시반시설 보안관리 견학 및 체험, 멘토링 운영 ▲충청권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정부주관 정보보안 평가 최고수준 연속 달성 및 AI·빅데이터기반 통합관제시스템 운영과 다중방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발전소 기반시설 운영, 안정적 전력공급 등 높은 보안수준을 바탕으로 3개 기관과 정보보호 관련 축적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는 게 중부발전 측의 설명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4IR 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사이버공격의 지능화로 사이버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권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으로 초석을 다지고 산·학·연 정보보호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