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재 기업 대상 신제품·신사업 진출 제품화·양산화 지원
26일부터 접수 시작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유동욱)이 오는 26일부터 창원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 하반기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 기업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창원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신제품·신사업 진출을 할 수 있도록 R&BD(제품화·양산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구 소재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원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창원 강소특구 내에 입주한 기업은 특구 외에 위치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별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2억원 이내이며 총사업비는 13억원가량이다. 지원 분야에는 기술이전R&BD, 연구소기업R&BD 2가지 유형이 있다. 2021년 하반기 지원가능 과제건수는 신규지원 4~5건, 후속고도화 지원 3건으로 총 예산범위 내에서 우수과제를 중심으로 8건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업관리시스템(https://pms.innopolis.or.kr)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8월 9일 오후 3시까지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사업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업의 우수한 첨단 기술력 확보와 제품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주기 지원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창원 경제 부흥의 V턴에 주춧돌이 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바라는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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