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부터 ‘다음게임’에서 카카오 ID로 누구나 무료 플레이
신인 그룹 ‘에스파’와의 콜라보레이션 공개, 풍성한 이벤트도

카카오게임즈가 22일 국내 출시를 진행하는 이터널 리턴 메인 포스터.
카카오게임즈가 22일 국내 출시를 진행하는 이터널 리턴 메인 포스터.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지난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 억세스로 즐겼던 ‘이터널 리턴’을 이제 다음게임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함께 서비스하는 PC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오늘 오후 2시 다음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으로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 디자인과 게임 진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쿼터뷰 방식이 특징이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MOBA와 배틀로얄을 섞어 놓은 재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시접속자도 5만명에 이른다.

이번 출시의 가장 큰 특징은 접근성이다.

이터널 리턴은 지난해 11월부터 스팀에서 얼리 억세스로 선보여졌지만 앞으로는 다음게임을 통해 카카오 아이디만 있으면 기존 스팀 서비스와 동일한 서버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글로벌 배틀 아레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2주 단위로 진행되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콘텐츠 추가를 통해 게임성이 업그레이드 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에스파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기대된다. 다음게임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에스파의 특별한 축하 공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에스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이 선보여진 바 있다.

다양한 정보와 혜택도 주어진다. 다음게임 속 더욱 편리해진 친구 추가 기능과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캐릭터 공략 및 각종 업데이트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고, 다음게임 출시 기념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라이언&춘식 핸디 선풍기, 아이스크림과 치킨, 문화상품권, 게이밍 체어, 게이밍 모니터 그리고 ‘에스파’의 사인이 담긴 ‘이터널 리턴 장마우스패드’도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음게임에 서비스하면서 좀 더 대중적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다음게임 서비스로 인해서 더 많은 분이 이터널 리턴의 재미를 더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터널 리턴 정식 버전 출시와 관련해서는 완성도를 높여 빠른 시일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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