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취임 이후 첫방문

박기문 STX엔진 대표는 지난 7일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박기문 STX엔진 대표는 지난 7일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박기문 STX엔진 대표는 지난 7일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을 취임 이후 처음 찾아 류존하 해양기술원장 등 관계자들과 그간 수행한 수중 음향 분야 사업에 대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류 원장은 “지난 30년간 수중 음향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한 STX엔진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중 음향 분야 연구 개발 사업에 소통·상생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STX엔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해양원과 시제 업체 연구원들이 야외 시험장에서 시험 평가 등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서로 간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시험에 몰입해 성공한 이야기 등을 나눴다.

현재 STX엔진과 해양기술연구원은 FFG급부터 KDDX급까지 함정별 선체 고정형 소나 사업의 시제 업체로 개발 및 양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 국방 우리 과학의 힘으로!’라는 국방과학연구소 표어 문구답게 앞으로 우리 군이 적시적기(適時適期)에 사용하는 데 문제 없도록 신뢰성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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