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책 신축 대형공사장 46개소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울산시는 23일까지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4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울산시 안전총괄과, 안전관리자문단, 구·군 안전부서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안전법 상의 시설물 규모에 해당하는 16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0,000㎡이상 공동주택, 오피스텔 신축공사장과 연면적 5,000㎡ 이상인 다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관광호텔 등을 신축하는 대형공사장 41개소와 교량 및 터널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상태, 기초지반․절토부 및 굴착사면 안전성, 흙막이․거푸집․동바리․가설비계 등의 안전성, 수해위험요인 사전조치, 건설기계 안전성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긴급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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